'실행' 편/쇼핑몰 창업 (-ing)

#18. 쇼핑몰 창업. 일이 잘 안풀릴때 팁

데브(Dev) 2023. 8. 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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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인간개조프로젝트, 데브(DEV) 입니다. 

 

오늘은 쇼핑몰 창업 강의, 일이 잘 안풀릴때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던, 일이 잘 안풀릴때가 늘 있습니다.

 

데브는 지금 온라인 사업을 하면서, 사업확장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않습니다.

 

처음에 50만원, 6개월 뒤에는 500만원, 6개월 뒤에는 5,000만원을 

제 사업에 제 돈으로 직접 투자를 하면서, 사업을 확장하는데,

현실은 생각보다 녹록하지 못한 게 사실입니다. 

 

사업을 한지 만 2년 차가 되면서, 

더 많은 자본과 인프라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최근에 故 이병철 회장님의 '호암자전' 책을 읽고 있습니다. 

 

'호암자전'에는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사업에는 시기(때)가 있고, 인재가 있어야 하고, 자본이 있어야 한다는 문구입니다."

 

1인 사업을 하고 있는 데브에게는

이병철 회장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면,

 

'나는 아직 한참 멀었다.."라는 것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나를 제외한 인재가 없으며, 자본도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사업 만 2년 차, 2년 동안에도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고난이 있었습니다. 

고난을 만날 때마다, 내가 성장하는 단계라고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괴로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럴 때, 저만의 극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별거 없습니다.

3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뛴다.

2. 돌아간다.

3. 예상한다.

 

 

1. 뛴다.

 

저는 시행착오를 만나거나, 당장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을 때,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가볍게 뛰기 시작합니다.

가볍게 시작했지만, 3 ~ 5km 정도를 무작정 뜁니다.

'꼭 3km를 뛰어야겠다.'라는 이런 마음이 아닌,

뛰고 싶을 때까지 뛰어봅니다. 

그러다 보면, 저의 경우, 최소 3km, 많게는 6km 이상을 뜁니다.

(아, 데브는 러닝을 좋아합니다. 주 3일 이상은 최소 3km 이상 뛰고 있습니다.)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하고, 거친 호흡을 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 

이렇게 뛰다 보면, 가장 좋은 점은

우선, 머릿속에 있던 고민거리를 잠시 잊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빨리 뛰고 있는 심장을 직접 느끼면서,

'내가 살아있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

 

2. 돌아간다.

 

시행착오를 만났을 때는, 돌아갑니다.

바로 사업을 막 시작했을 때로 돌아갑니다. 

내가 사업을 막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과 척박했던 환경을 떠올리면서 말이죠.

 

★ 사업을 하기 시작했을 때, 마음가짐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회사를 만들어야겠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회사를 만들어야겠다."

 

★ 척박했던 환경

1) 집의 1평 정도의 다목적방을 정리하고, 작은 사무실을 차렸을 때.

2) 물량이 적어서 택배사에 계약 거절당하고, 편의점 택배를 시작했을 때,

3) 기름값이 아까워서, 물건을 싣고, 지하철로 거래처에 왔다 갔다 할 때,

4) 사업이 약간 성장해서, 옥탑방 사무실을 차리고, 사업을 했을 때,
5) 비 오는 날, 비를 다 맞아가면서, 사입한 상품을 옥탑까지 올리다가, 미끄러졌을 때,

6) 사입한 상품을 5층 옥탑까지 옮기다가, 너무 무거워서 주저앉았고, 신세한탄했을 때,

7) 촬영 스튜디오가 없어서, 억지로 스튜디오 분위기 만들었다가 실패해서 100만 원 정도 날렸을 때,

 

이럴 때를 생각하면, 웃프면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성장하고 있다. 나는 잘하고 있다."

"사업 초기의 나와 비교하면, 지금은 정말 많은 부분 개선되었다." 

"지금 안 되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고, 개선될 것이다."

 

초심을 생각하면서, 지금의 시행착오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시행착오도 시간이 지나면, 그냥 웃픈 스토리 중 하나가 될 것이니 말이죠. 

 

.

 

 

3. 예상한다.

 

데브는 제가 정한 목표를 A4로 정리했고, 매일 봅니다.
그리고, 제가 일하는 사무실 곳곳에 붙여두었습니다. 

 

 

늘 목표에 도달한 시점을 이미지화, 구체화합니다.

미래의 내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설렙니다. 때로는 웅장해지기까지 합니다.

그러면서 생각합니다.

 

'시행착오 하나 극복하지 못하면, 내 목표에 도달은 절대 불가하다.'

'나는 잘 될 건데, 지금의 시행착오는 작은 점에 불과하다.'

'시행착오는 나의 성장스토리에 매우 작은 일부분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지금 내 앞에 있는 시행착오 (실제로는 매우 크게 느껴지는)를 

"아주 작게, 별거 아닌 것, 흘려보내는 것들 중 하나" 

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

 

 

극복 꿀팁 3가지 = 뛴다. 돌아간다. 예상한다.

 

데브는 이 방법으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극복합니다.


물론, 이 방법을 딱 한 번했다고 시행착오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시행착오가 말씀드렸던 

"아주 작게, 별거 아닌 것, 흘려보내는 것들 중 하나"
로 될 때까지 합니다.

 

.

 

만약 지금 이 글을 보고계시는 온라인 사업 대표님이 계시다면,

세 가지 중 1가지라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은 변화가 물결처럼 퍼져, 큰 변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행착오를 반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만나고 헤어질 때는 성장한 자신을 만날 것입니다."

 

저는 믿습니다. 

'시행착오 = 성장'이라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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