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편/쇼핑몰 창업 (-ing)

#11. 쇼핑몰 창업, '고객관점' 으로 바라보는 것은 늘 어렵다.

데브(Dev) 2022. 11. 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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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개조프로젝트, 데브(Dev) 입니다.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늘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잘 판매되다가도 어느 날부터 판매가 안되기도 하고,
판매가 안되다가도 갑자기 판매가 되기도 하고,
어떤 상품은 하루에 5~10개씩 꾸준히 주문이 들어오는 가하면,
어떤 상품은 1달 내내 상품이 팔리지않는거 보면 말입니다.

내 상품이 잘 팔리지않는지,
무엇인지 문제인지를 고민하다보면,

자동적으로 하게 되는 생각이 있습니다.

 

'고객관점'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봐라, 역지사지..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이것을 나의 쇼핑몰에 반영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않습니다.

그럼에도 답은 '고객입장' 에서 바라봐야한다는 것은
'진리' 인 것 같습니다.

하루에 상품등록을 평균 1.5개 정도 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상품을 보러 다니다가,


"오! 이 상품 좋네. 이 상품 구매하자!"

그리고, 모델 촬영과 디테일컷까지 마무리하고,
상품등록까지 하면,

기분이 뿌듯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않습니다.

'나의 판단이 틀렸다고 생각한 순간'

 

무엇이 문제였는지 생각을 해보면,

 

'내가 좋아서 올린 상품보다는

고객에게 좋을 것 같은 상품을 준비하는게 

확률적으로 구매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라는 점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만 2년을 온라인 사업을 하고 있는 
저에게도 쉽지않는 부분입니다.

 

아직, 완전하게 상품을 보는 눈이

'프로수준' 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다행스러운 점은

온라인 사업은 우리에게 매일같이 기회를 준다는 점입니다.

 

잘못된 부분을 반성하고,
다시 한 번 '고객입장' 을 생각하면서,
준비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올때가 있습니다.

 

 

지인들과 얘기할 때, 자주 하는 말입니다.

 

'해보니깐, 사업을 그런 것 같아..

확률을 조금씩 올리면서 사업이 성장하는 것 같아..

고객께서 내가 준비한 상품을 바로 구매해주는 확률말이지.'

 

'솔직히 나의 경우, 
 내가 준비한 상품을 바로(1일이내) 구매하는 경우는 많이 없지만,
 그럼에도 잘하는 쇼핑몰들 보면, 

 바로바로 구매가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

 고객과의 신뢰가 바탕으로 되어있고,

 그 믿음으로 걱정없이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 같아.'

 

'결국, 시작과 끝은 '고객' 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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