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쇼핑몰 창업, '비수기' 에 대한 리스크를 미리 파악하기.

 

안녕하세요 :)
인간개조프로젝트, 데브(DEV) 입니다.

오늘은 쇼핑몰 강의 14번째 시간으로,
비수기에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오늘은 쇼핑몰 창업 강의 시간으로,
비수기에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합니다.
먼저, 아셔야 할 것은,
비수기라 함은, 아무래도 장사나 사업이 잘 되지않는 시기를 말합니다.
이 시기는 '언제부터 언제입니다.' 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상품마다 성수기와 비수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매일, 매월, 매년 성장하는 상품이나 카테고리라도,
성수기와 비수기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래서, 하나의 예로 말씀드리는 부분임을 참고부탁드립니다.

제가 운영하는 카테고리의 대부분의 상품은
비수기가 1~2월, 7~8월입니다.
성수기는 4~6월, 10~12월입니다.

비수기는 말씀드린 것 처럼,
시기적으로 내 상품이 판매가 평균보다 덜 팔리는 시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기를 '위기의 시기' 라고 말하고,
'위기의 시기' 라고 부르는 이유는 크게 2가지 입니다.

1. 매출이 자연감소하면서, 이익 또한 감소하는 시기입니다.
2. 과다 재고에 대한 부담이 큰 시기 입니다. (악성재고가 될 확률이 커짐)

 

1. 매출감소로 이익감소하는 시기
먼저, 비수기에 매출을 많이 올리는 쇼핑몰도 물론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매출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시기입니다.

매출이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내 상품이 매일 매월 우상향을 그리며,
상품을 판매하면 좋겠지만, 모든 것에는 때(시기)가 있듯이,
매출이 감소할 때가 옵니다.

특히, 시기적으로 매출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에, 내가 코트를 판다고 가정했을 때, 코트의 성수기와 비수기는 언제일까요?

일반적으로, '코트' 라고 한다면, 봄, 가을에 주로 입고다니기 때문에,
코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자연스럽게 봄과 가을에 많은게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봄이 지난 여름, 가을이 지난 겨울에는
봄, 가을 코트의 수요자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당연한 것 아닌가요?"

생각하지만, 실제로 제품을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잘 팔리던 제품이 계절로 인해서 판매가 줄어든다는 것은
작은 쇼핑몰 또는 초기 쇼핑몰에서는 매출과 이익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사업의 지속적인 측면에서 리스크가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1년차 셀러에게는 심리적인 충격도 받게 됩니다.
잘 판매해야할 상품이 없거나, 사전에 구매가 조금씩 발생되지않는 상품이 없다면,
매출은 외부요소로 인해 한순간에 떨어지게 됩니다.

이 경험은 데브의 경험담입니다. (온라인쇼핑몰 운영 1년차 이내)
준비한 제품이
봄부터 가을까지 꾸준한 판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수요와 매출이 자연스럽게 줄었습니다.
안그래도 그 제품이 판매가 되지않는 날에는
심리적으로 쫓기고 있었는데, 계절의 변화로 인해
구매가 하나도 발생되지않았을 때의 그 마음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로웠습니다.

매출이 나오지않으면서, 이익 또한,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기존 매출의 절반도 나오지않는 상황을
눈을 뜨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제품에는 "성수기" 와 "비수기" 가 존재합니다.
매일, 매월, 매년 잘 팔리는 제품은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쌀도 성수기, 비수기가 있습니다.
(물론, 성수기와 비수기의 편차 또한 제품마다 다릅니다.)

이 점은 간과하지마시고, 꼭 기억해두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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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고부담이 커지는 시기

'비수기' 에는 상품의 수요가 적어지는 시기로,
재고가 많을 경우, 그 부담이 매우 커지고, 악성재고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의류의 경우,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보다,
더 빨리 시즌OFF 세일을 통해 재고부담을 줄이려고 합니다.
만약, 재고가 많을 경우에 재고를 내년까지 팔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재고를 많이 챙겨두고, 팔아도 된다.' 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계셔야하는 부분은,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닌, 대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점입니다.
지금 잘 팔리는 제품이 내년에 잘 팔린다라는 보장이 없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업체들과 경쟁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재고를 장기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업을 하는데 악영향을 줍니다.
1) 재고가 많을수록, 창고의 보관료, 인건비, 관리비 등 지속적인 비용 발생합니다.
2) 재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쉽게 말해
'돈이 묶여있다' 라는 뜻으로, 현금흐름이 유동적이지 못한 상황으로
다음 제품을 준비할 때의 매입자금이 부족해서, 성장에 어려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재고가 없는게 가장 좋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영역이기때문에,
(물론, 위탁이 가능하나, 사업의 규모가 커지다보면,
자연스럽게 사입으로 넘어가게 되실겁니다.)

비수기가 오기전에 재고관리를 잘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비수기' 를 직접 경험하고 있는 사업가로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데브는 비수기를 두 번째로 맞이하고 있는데,
역시나 비수기는 비수기 입니다.
판매가 줄어들면서, 매출이 떨어집니다.
그럼에도 희망을 본 2번째 비수기입니다.

작년 봄에 잘 판매했던 제품을 다시 구매해주시는 고객님,
리뷰가 많이 쌓여있다보니, 리뷰를 믿고, 구매해주시는 고객님,
광고를 해도 리뷰가 없었던 봄 제품에 비해서는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을 합니다.
사업 5년차가 될 때면,
'비수기' 가 '비수기' 처럼 느껴지지않겠구나.
'비수기' 에도 최소한 작년보다는 잘 판매되고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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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시작한 대표님께서는
미리 비수기에 대해 알고 계실 필요가 있으며,
그에 대한 대책을 미리 준비해두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은 부딪히면서 하는 거라고 누가 얘기했지만,
냉정한 현실에 부딪히기에는
나의 소중한 쇼핑몰은 이제 막 태어난 아기같은 약한 존재이기에,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만,
'계란으로 바위치기' 식의 방법이 아닌,
조금은 현명한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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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승승장구 하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멘탈은 잡고 가자구요! 결국은 멘탈싸움!
작지만, 강한 쇼핑몰을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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