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도 이른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기분좋게 일어나고, 사랑하는 가족이 곁에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일과의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나서,
오늘은 뭔가 내 마음에 불만과 불평으로 가득해있다는 것을 알았고,
마음에 가시들이 듬성듬성 생기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단, 내 마음이 평소와 다르게 예민하다는 것을 느꼈을 때,
이 문제를 바로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내 마음이 오늘은 평소랑 다르구나." 라고 인지하고,
이것을 바로잡으려고 억지로 노력하지않고,
불편함 마음과 함께 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함께 했습니다.
한참을 일에 몰두하다보니,
어느 덧 그 마음은 이내 잠잠해지고,
저 멀리서 나를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아, 이제 조금 나랑 떨어져있구나. 고맙다. 불편함아"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
그 시작에 함께 했던 "불편함"
오늘도 나에게 잠시 왔다갔지만,
다시 돌아와도 어색하지않도록 나도 노력할께.
작지만,
이런 "불편함"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함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기때문에,
소소한 불편함은 미약합니다.
사업을 하면서, 철학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수련을 매일 하고, 내 삶을 반성합니다.
.
조금은 현실적으로 돌아와서,
무엇이 불편한 감정을 만들었는지,
그 원인을 찾아보니,
매주 새롭게 시작되는 월요일에 대한 감사함과
동시에 스믈스믈 피어오르는 불안한 마음,
해야할 일에 대한 부담감과
저번주에 해내지못한 일에 대한 아쉬움
이런 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불편함' 을 만들었습니다.
나는 조금 더 계획적일 필요가 있고,
나는 조금 더 실행력을 높힐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나는 아직 해내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스스로에게 과제를 주고,
그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성장하고, 그 성장의 결실이
실제로 데이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겸손하고, 또 겸손하겠습니다.
뜨거운 열정은 지속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작게나마, 감사일기를 쓸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해 준,
제 자신과 소중한 시간,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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