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편/감사일기 (글쓰기)

22.07.13. 감사일기 (새벽과 일상의 감사함)

데브(Dev) 2022. 7. 13. 22:45
반응형
출처 - PIXEL



안녕하세요.
인간개조프로젝트, 데브(Dev) 입니다.

22년 7월 13일 감사일기 작성합니다.

오늘도 새벽에 일어났을 때,
함께 자고 있는 우리 가족에게 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행복' 이 1순위라는 것을
잊지않게 해주시고,
지금의 이 행복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해서
사업을 바로 시작했습니다.

어제 들어온 주문과 CS를 보면서,
빨리 해결할 일부터 진행하고,
주문 건에 대해 상품 소싱을 하러
협력사(제조사)를 열심히 방문했고,
감사하게도, 우리 고객님의 주문 상품들이
품절없이 대부분 준비가 되어서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운전하면서
나의 다짐과 목표를 직접 녹음한 내 목소리를
들으며, (닭살도 함께 돋으며..)

오늘의 나의 목표를 외치고,
박수치고, 기뻐했습니다.

이렇게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고,
제 자신에게 지속적인 영감과 가능성을
불어넣는 이른 아침.

이 시간이 24시간 중
제일 감사하고, 기쁩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
사무실도 매우 작고,
실제로 일할수 있는 공간은 적지만,

나보다도 어렵게 일하면서도
더 좋은 성과를 내는 분들이 있기에,
나보다도 어렵게 일하면서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사시는 분들이 있기에,

오늘도 '겸손함' 을 배웁니다.

본격적인 일을 하기 전에
간단히 정비를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사무실과 집이 매우 가까움)

자고 있는 우리 자녀들을 깨우고,
눈 비비고 징징모습을 보며,
이 모습 또한 너무 이뻐서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제 품에 푹 안긴 둘째가 다시 잠을 자고있고,
첫째는 어느새 혼자 책을 보고,
밥달라고 하는 징징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정말 작지만,
이 소중한 일상에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내가 살아있고,
내가 숨쉬고 있는 이 순간,

누군가는 그토록 바래왔던 이 시간,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지내겠습니다.

22년 7월 13일, 이른 아침시간을 회상하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