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편/감사일기 (글쓰기)

#1. 책추천 & 글쓰기 주제 - '시도'

데브(Dev) 2020. 4. 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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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한 사장수업》- 55~71p

 

. 서론

제가 이 책을 중고서점에서 샀는데, 인연이 있나봅니다.
원래 처음 중고서점에 갔을 때, 사장수업 책이 있었는데,
그냥 지나쳤거든요. 다음 주가 되어 다시 찾은 중고서점의
그 자리 그대로 사장수업 책이 있었습니다.

데이브레이크는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도 사장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도움이 되겠구나 싶어서 이 책을 골랐습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2가지 때문입니다.
1. 작가님이 현직 사업가라는 팩트.
2. 작가님이 철학과 출신이라는 팩트.

이 책을 읽으면서 무언가 깨달음을 얻지않을까?
설레임으로 책을 골랐습니다.

책을 이미 70페이지까지 읽었습니다.
저의 생각을 포함하다보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 본론

20분정도 정독을 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내용은 예상외라고 표현하는게 맞겠습니다.
왜냐하면, 사장님의
리얼한 사업얘기가 나올 것 같았으나,
철학적인 문구가 많이 나오면서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제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보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습니다.

"오직 꿈과 미래를 향한 시도만이
우리를 더 나은 경지로 데려다준다."

저는 이 문장 중에 '시도' 라는 단어가
새롭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웬지 저 자리에 열정이나 의지라는 단어가
있었다면, 낮익은 문장이였는데 말이죠.

저는 참 못난 사람입니다.
시도조차 하지않은 것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죠.

. 부모님 앞에서 사랑한다는 말 한 번 못했죠.
아들이라 어색해서요.
. 이건 안될꺼야..라고 예상하고, 진작 포기했죠.
실은 겁이 나서요.
. 이건 잘될꺼야..라고 예상하고, 바라만 보았죠.
남들 눈치본다구요.

되던 안되던 그냥 시도만 했더라도,
그 결과가 어떤 것일지라도 아무것도 안한것보다는
분명 나았을 겁니다.

시도조차 안한 것이 가장 문제지만,
시도를 너무 소중히 여긴다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1번 시도 한 것을 가지고,
원리나 법칙을 찾으려고 하다니 말이죠.

건방지게 말이죠. 제가 신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시도를 하기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용기가 필요하더라구요.
저 같이 갈대같은 멘탈을 가진 사람에게는요.
보통사람보다 10배의 멘탈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쉽지 않지만, 시도는 계속 해봐야겠습니다.
10번 찍다보면, 나무도 쓰러진다는데,
100번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렵니다.
진짜 100번하면,
아까워서라도 결과를 내려고 할 것 같네요. ^^

 

. 결론

시도!
이 단어에 꽂혀서 주절주절 썼네요.
퇴근 길 1시간 동안 쓰는 저의 생각.
생각보다 재밌는데요? :)

오늘의 저만의 결론!

100번 해보고,
안되면,
다시 100번만 더 해보자!
그래도 안되면,
그 다음엔 어쩌죠? ^^

여기까지 읽어주신 우리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데이브레이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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