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3월은 제게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분이 계셨습니다. 사원이였던 당시에 저의 팀장님이셨고, 팀장님께서는 저를 무척 챙겨주셨습니다. 일을 못해서 때로는 혼나기도하고, 원래 칭찬을 잘 안하시는 분이셨는데, 별도로 식사하는 자리에서 '수고했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순간 울컥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저를 참 이뻐주해주시고, 팀장님의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회사를 다닐 적에는 사회생활의 노하우의 70% 를 그 분께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에게 위기상황이 올 때는, 그 분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순간 제 뇌리를 스치면서, 정신차리게 해주고 있으니 말이죠. 퇴직을 하시고, 몸이 좋지못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연락을 드리지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