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인간개조프로젝트, 데브(Dev) 입니다.
오늘은 22년 7월 9일 토요일, 주마르~ 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이 '주업' 이 된지 얼마되지않았지만,
온라인 셀러를 처음 도전하시거나, 이미 시작한지
저보다 얼마 되지않은 분들께서는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혹시 주말에도 일하시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상황에 따라 일하기도 하고, 일을 쉬기도 합니다."
가 정확할 것 같습니다.
모든 장사, 사업이 그렇겠지만,
'일이 끝이 없다.' 라는 전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1인사업이나 소규모사업을 운영하는 경우,
정말 일이 끝이 없고,
항상 수많은 업무들이
매일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부업으로 온라인쇼핑몰은 하신다면,
주말에 일을 안하실수도 있고,
어떤 분들은 평일에는 회사에서 일하시고,
주말에는 온라인쇼핑몰에
집중해서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겁니다.
결국, 케이스 바이 케이스.
내가 어떤 상품을 판매하느냐에 따라서
그 상품의 판매주기가 어떠냐에 따라서
상품을 운영하는 방법에 따라서
자신의 목표와 의지치에 따라서 등
모두 다를 겁니다.
그래서,
온라인 사업을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온라인 사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장단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경험 중심으로 느낀 점을 말씀드립니다.)
장점을 곰곰이 생각해보시고,
이 부분이 자신에게 적합하다면,
온라인 사업을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온라인 사업의 장점
1. 온라인 사업은 24시간 'OPEN' 이다.
밤 7시부터,
제가 사는 동네의 간판들도 하나 둘씩 꺼지고,
밤 12시가 되면,
포차, 치킨집, 배달음식점, 편의점 등을 제외하고,
모두 간판에 불이 꺼져있습니다.
내가 만약 작은 포차를 운영한다면,
오픈시간과 마감시간이 있을 겁니다.
그럼 마감시간부터 다음날 오픈시간까지는
장사를 하지않기 때문에, 매출은 '0 (Zero)' 입니다.
그렇다면, 온라인 쇼핑몰은 어떤가요?
온라인은
사업주가 폐업하지않는 이상,
24시간 'OPEN' 되어있습니다.
물론, 매출이 0 (ZERO)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따르면,
내가 잠자는 시간 동안에
매출이 '0' 일수도 있지만,
의미있는 숫자가 있다라는 겁니다.
그것은 바로
'새벽 시간에 우리 쇼핑몰에 왔다간 고객 수와
고객님께서 남긴 트리거(흔적)' 입니다.
밤12시까지 장사를 하는 오프라인 사업의 경우,
(밤 12시부터
다음날 아침 10시에 오픈한다고 가정했을 때,)
10시간동안에는 가게에 구경오거나
둘러보는 고객이 없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사업은 그렇지않다는 것이죠.
우리 제품을 구매하지않더라도,
잠깐 방문해서 구경을 할 수도 있습니다. (고객유입)
거기에 상품에 좋아요, 찜하기 버튼을 눌러서
며칠 안에
상품을 구매할 확률도 있습니다. (트리거 발생)
또한, 온라인 사업을 하면서, 재밌는 게 있습니다.
밤에 일을 마치고, 잠에 들 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쇼핑몰에 들어갔을 때,
우리 제품이 몇 개나 주문이 들어와있을까?"
"내일은 10개 정도 주문이 들어와있으면, 참 좋겠다~"
이런 기대를 하면서 잠을 잡니다.
정말 설레이고, 긍정적인 기대 아닌가요?
물론,ㅎㅎ
기대를 했지만, 1건의 주문도 안들어와있을 경우,
아침부터 씁쓸하고,
뭔가 다운되서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도 있습니다. ㅎ
(이럴 경우, 마인드로 극복하는 저만의 방법을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
온라인은 24시간 오픈영업이기때문에,
내가 일을 하던, 일을 하지않던
고객의 유입이 되고,
고객의 트리거(상품찜, 좋아요, 구매 등) 가
남는다는 것입니다.
>> 고객유입 (고객 수)
>> 트리거 발생 (상품찜, 좋아요 등)
>> 구매 (매출발생)
별거아닌 것 같지만,
24시간 오픈영업으로
얻을 수 있는 정말 중요한 데이터 입니다.
2. 온라인 사업에는 초기자본을 적게
시작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업이다.
온라인 사업은 초기자본이 적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사업에도 운영하는 방향이 정말 다양합니다.
크게는 위탁과 사입으로 나뉠 수 있으며,
위탁은 내가 상품(재고)를 보유하지않고,
주문이 들어왔을 경우,
도매처, 제조사에 주문을 넣으면
끝나는 시스템 입니다.
( 도매처, 제조사에서 택배발송)
물론, CS는 대표님께서 하셔야합니다.
위탁으로 하게 되면,
정말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과거 사업노트 #1 의 내용 중에
온라인 사업이 정말 되는 사업인지 테스트를
해보았다고했습니다.
그 당시는 '위탁' 을 했었습니다.
도매처, 제조사에서 주는 이미지를 그대로
복붙(Ctrl + C, Ctrl + V) 를 해서 상품등록을 하고,
판매를 해보는 겁니다.
정말 희한한 것은 판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데브의 첫판매도 위탁으로 시작되었고,
도매처의 이미지를
그대로 쓰지는 않고,
약간의 변형을 하긴 했었습니다.
위탁으로 온라인 사업을 하게 되면,
큰 비용없이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당시 데브도 테스트로 해볼 때(위탁운영),
50만원의 초기자본금으로 시작했었습니다.
정말 소자본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탁으로 특정상품의 리뷰가 45개
만들어지는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판매수량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않아서
리뷰갯수로 말씀드립니다.)
사입의 경우는 50만원으로 시작할 수 있으나,
너무 작은 금액이고,
최소 500만원 정도는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가지 상품 기준)
위탁과 사입에 대해서도
나중에 별도로 자세하게
저의 경험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500만원 큰 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점포를 하나 여는데,
최소 4~5천만원의 비용이 발생되며,
입지가 좋거나, 인테리어 비용,
로얄티까지 고려할 경우,
최소 1~2억이상의 초기 투자비용이 필요합니다.
(최소 1~2억이 최소비용일 수도 있습니다.
사업마다 다르기때문에)
오프라인 점포 하나 여는 비용과 비교하면,
500만원은 정말 적은 금액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은 오프라인매장보다
적은 금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업은
확실하답니다. :)
더 세부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으나,
크게는 2가지가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온라인쇼핑몰의 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단점도 알아야 대응을 어떻게 할지,
자신의 쇼핑몰을 어떤 식으로 운영해야할지
크게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밤 10시 38분이네요.
오늘은 개인일정이 있어서,
새벽에 일어나서 열심히 상품등록 및 CS처리하고,
바로 개인일정고고!
밤 9시에 집에 와서, 정비 후에 블로그를 남기네요~
온라인 사업을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도 좋은 것 같습니다.
내 시간을 조금 더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지인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맞추기 쉽다.
최근에 지인과 스케쥴을 잡았었는데,
저는 지인에게 먼저 얘기했습니다.
"너 스케줄에 맞출테니깐, 날짜랑 시간만 말해줘.
그럼 그 때까지 일을 몽땅 끝내버리면 되니깐.
대신, 너무 일찍만 빼고, 아침이나 점심빼고 ㅎㅎ "
수요일 오후 4시에 보는 거였는데,
그 전까지 일을 끝내놓고,
편하게 지인과
소중한 시간을 3시간 정도 보냈답니다. ㅎㅎ
(물론, 오후 4시까지 일을 끝내기 위해서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났고,
2배 더 빠른 속도로 일을 했답니다.)
그리고, 중간마다 주문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면서,
"아~ 이렇게 친구랑 좋은 시간을 보내는데,
주문도 들어오고.. 우리 고객님께 너무 감사하다..
이 감사함을.. 신상품 발굴 및 자체제작까지 해서
좋은 가격으로 좋은 품질을 제공해드리도록 노력하자.
감사합니다.."
이렇게 생각했답니다.
정말 고객님께 늘 감사하며,
고객님이 없다면, 우리 쇼핑몰도 없었을 겁니다.
(진심..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주말 사업노트는 여기까지!
그럼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 인간개조프로젝트, 데브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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