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편/감사일기 (글쓰기)

아침형인간의 감사일기 20.11.11

데브(Dev) 2020. 11. 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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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공부방송을 실시했습니다.

 

안녕하세요. ^_^
인간개조프로젝트, 데이브레이크입니다.

오늘은 아침형인간, 감사일기 시간입니다.
현재 시간은 아침 6시 40분이며, 유튜브 새벽공부 스트리밍 중에 포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오늘 특별한 날입니다.
바로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입니다.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초등학생때부터 빼빼로 데이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아.. 저의 연령이 공개되는 순간인가요? ㅎㅎ 최근에는 제가 빼빼로 데이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특별한 날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특정데이날은 해당 상품을 만든 회사에서 마케팅에 활용하기위해 만든 날이니깐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특정데이날은 그래도 마음을 설레이게 해줍니다. 누가 나에게 빼빼로를 준다고 생각하면, 참 고맙고, 감사하니말이죠. 육아휴직을 하고, 육아대디가 된 데이브레이크는 아침 공부가 끝나고, 운동을 다녀오면서, 잠깐 편의점에 들러 사랑하는 아내와 딸에게 줄 빼빼로를 사러 갈 계획입니다. ^_^

그럼 11월 11일 감사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매일 유사한 일기내용에도 많은 분들께서 봐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매일 감사일기를 쓰고, 유사한 내용이 많더라도
실제로 저에게는 늘 새롭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감사일기.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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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1) 자랑스러운 기억

처음에는 어색했으나, 감사일기 - '과거' 파트의 '자랑스러운 기억' 에 저의 실패담, 반성을 쓰는게 자랑스러운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정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라는 것을 말이죠. 실패를 많이할수록 일어서는 것이 쉬워진다는 것을 말이죠.

저의 10~20대의 삶은 실패의 연속입니다. ㅎㅎ
정말 생각하기 싫은 기억들이 많습니다.
인생이 처음 꼬이기시작한것은 제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을 못한 기억입니다.
저의 이상과 현실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였습니다. 그럼에도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안오르더라구요.
(꼭 공부못한 사람들은 자신은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ㅎㅎ)

지금와서 생각을 해보면,


1) 쫄보였다는 점. 너무 입시에 대해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그만큼 자신이 없었으니말이죠.
2) 노력대비 아웃풋이 나오지않았다면, 점검을 하고, 상담 및 조언을 들어야했어야합니다.
하지만, 저는 고3때, 학원을 다니지도 않고(여유도 되지못했고), 야간 자율학습에 집중했습니다.
저를 코칭해줄 분이 없었고, 선생님이 가까이 있음에도 답답함을 얘기하지않았습니다.
3) 공부방법을 몰랐습니다. 엉덩이로 승부를 보려고 했던 것은 정말 무식한 방법입니다.
엉덩이로 승부를 보기 전에 공부방법과 방향이 명확해야 진득하게 앉아서 공부해야
성적이 오른다는 것을 말이죠.

그래서 저는 재수를 했습니다. 없는 살림에 부모님께 해보겠다고 말이죠. 불효자입니다.
이게 저의 실패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실패담은 저를 강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3가지를 하면 안된다는 것을 몸소 느꼈고,
위에 말씀드린 3가지의 반대로 행동하면, 된다는 것을 말이죠.

30대 중반이 되어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혼자 무언가 해도, 자신있게 해보고!

잘 모르면, 세상 모두가 스승인만큼, 스승을 찾아 물어보고!
코칭받고, 무언가를 하기전에 미리 예측을 해보거나, 전략적으로 생각을 하려고 합니다.

과거에는 부끄러운 기억이지만, 이제는 누군가에게 자연스럽게 말합니다.

-

 

 


2. 현재

1) 감사함을 느끼는 대상

사랑하는 아빠, 엄마.

지금도 철이 없지만, 더 철이 없었던 청소년기.
그럼에도 지금처럼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부모님.

부모님 생각을 하면, 매일 감사하고, 죽을때까지 빚을 갚으며 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취업준비를 할때였습니다.
부모님과 점심에 식사를 하러 밖에 나갔습니다.
부모님은 아실지모르겠지만, 가족이 모여 외식을 나가는 것도 정말 오래된 일이였습니다.
취업준비한다고, 고생한다면서 부모님께서 하신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라. 잘 될거다."

이 한 마디가 저를 변화하게 만들었죠. 그리고 부모님의 감사함을 명확하게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잘하는 것 없는 아들. 그래도 끝까지 기다려주시는 마음과 신뢰.
가장 소중한 것을 배운 시간이자 추억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과 편견에도 불구하고,

육아휴직을 당당하게 하겠다고 결심한 뒤,
우리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두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고,
제 자신을 위해서는 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제 자신을 위한 삶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돈을 어떻게 벌어야하는 문제는 무시할 수 없지만말이죠. ㅎㅎㅎ

처음에 부모님께서도 의아해하셨지만,
이번에도 믿어주시는 부모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빠, 엄마. 벽에 똥칠할때까지 오래 살아야합니다.
내가 마지막까지 챙길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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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래

1) 젊고, 건강한 부자가 되겠습니다.
2) 행복하고, 유복한 4인가족을 꾸리며, 살겠습니다.
3) 나의 직업 : 사업가, 투자자, 크리에이터, 작가, 아티스트
4) 나의 능력을 많은 분들께 공유드리고, 컨설팅 및 코칭을 하는 모습
5) 많은 분들과 함께 성장해서 웃으면서 만나는 모습
6) 사랑하는 친구들과 변함없는 추억을 만들고, 서로의 앞날을 위해 도움을 주기

7) 사랑하는 부모님과 1년에 2번씩 여행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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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일기를 마치겠습니다.
혹시, 아침에 포스팅을 읽고 계시다면,
아마 저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10km 러닝을 하고 있을겁니다.

함께해주신 우리 구독자분들.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아직까지는 사랑은 하지말고, 좋아하자구요 ㅎㅎ
(장난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도적인 하루, 열정적인 하루 보내세요!!!

 

 

[20.11.11] 아침형인간 Study with me, 실시간 새벽공부방송 (AM05:00 - 07:00 ) / 인간개조프로젝트 데이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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