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도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데이브레이크입니다.
5월 14일 새벽독서 & 글쓰기 시간입니다. [자칭 : 어워드(A-word)시간]
어워드(A-word)시간은 제가 당일 읽은 책의 내용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 하나를 선정하여
저의 생각을 여러분께 전달드리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이 행복하고, 소중합니다.
《한국의 슈퍼리치》 p85 ~ p105
. 서론 : 부자가 되고 싶은 분이라면...
《한국의 슈퍼리치》의 두번째 시간입니다.
본 책은 신동일 선생님께서 지은 책이고, 20년이상 은행의 PB를 담당하신 전문 금융인이십니다.
청담동, 압구정동 하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나요?
맞습니다. "부자가 사는 동네" 입니다. 신동일 선생님께서는 압구정동에서 근무를 하셨고, 그 곳에서 다양한 부자를 만나고, 그들의 자산의 관리하면서, 부자가 되는 노하우를 터득했다고 하십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부자들이 사는 동네에서 나온 책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매우 고퀄의 느낌~ 물씬 풍기지않나요~?
오늘의 단어는 바로 상업이 아닙니다. "사업" 입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준비되셨죠?
. 본론
"사업"
먼저, '사업' 의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것과 일맥상통할까요? 모르던 의미가 숨겨져있을까요?
사업 - 어떤 일을 일정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짜임새 있게 지속적으로 경영함, 또는 그 일
[유의어] 경영, 기업, 비지니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사업의 정의를 잘 몰랐는데, 하나 배웠습니다.
"일정한 목적과 계획", "지속적으로 경영" 잊지말자구요~
오늘 아침에 독서를 하면서 사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사업하기, 경영하기 참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사업하면 망한다." 라는 공식, 명제가 늘 따라붙습니다.
"사업은 정말 어려운 것인가요?"
"사업을 하면 정말 망할까요?"
오늘 본 책에 내용에서는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주었습니다.
"사업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라고 말이죠.
데이브레이크의 지인 중 사업을 하는 친구들이 종종 있습니다. 100명 중 2~3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2명은 가까운 친구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행히(?) 망하지않고,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일하는데, 잘 지내고 있다니.. 제 친구들이 이 글을 보면, 저에게 욕을 할 수도 있습니다. ㅎ
★ 직장인 데이브레이크 VS 사업하는 데이브레이크의 죽마고우 이야기
-. 어릴 적부터 농구를 그렇게 좋아했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농구를 하고, 저녁먹고, 또 농구하고,
우리는 그렇게 농구와의 인연을 오래동안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학생까지는 비슷한 인생이였습니다.
하지만, 데이브레이크는 직장인을 선택했고, 그 친구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은 바로 농구교실을 열었습니다.
저는 월급을 꼬박꼬박 받으면서, 주말에 쉬었습니다.
제 친구는 불규칙한 수입 속에서, 주말에도 일하고, 심지어 못쉬는 날도 많았습니다.
7년 후, 2020년 어떻게 변했는지 아세요?
"거짓말이나, 과장은 1도 없습니다. 기름기 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월급을 꼬박꼬박 받으면서, 주말에 쉬었습니다.
근데, 저의 월급은 생각보다 많이 오른 것 같지않습니다.
제 친구의 결과, 궁금하시죠?
제 친구는 지금도 변함없이 주말에 일합니다. (일요일은 쉽니다.)
시작했던 농구교실은 1개 더 확장해서 2개로 운영 중입니다.
농구를 좋아해서 농구 유니폼 쇼핑몰 운영 중입니다.
수입은 데이브레이크와 비교하면?
정확한 수입은 말해주지않지만, 확실한 것은 저보다 훨~~씬 많이 벌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싼 고기집에 갔습니다. 그 친구가 카드로 긁었습니다.. 그걸로 모든게 정리되었습니다.
(직장인들은 모두 눈치만 보고 있었죠..가위바위보를 해야하나.. 더치를 해야하나..)
7년 후,
사업을 꾸준히 한 친구와 비즈니스맨 데이브레이크 차이 아시겠죠?
그 친구가 한 말과 오늘의 책 내용 중 유사한 게 있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내가 다 할 줄 알아야 한다."
저는 친구가 이 말을 했을 때, 얼굴 표정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정말 힘들어하는 얼굴이였습니다. 하지만, 눈빛만은 살아있었습니다.
사업초기, 엄청 힘들어했던 친구. 얼굴 한 번보기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친구들의 이벤트가 있으면, 직접오지못해도 두둑히 봉투를 챙겨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놀 때,
그 친구는 운전을 하며, 학원생들을 집까지 직접 바래다줬고,
제가 주말에 소파에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을 때,
그 친구는 주말반 수강생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구를 가르쳐주고 있었습니다.
이게 7년동안 쌓인겁니다. 그 결과가 처참하게도
데이브레이크의 패배... 무너진 자존심.. (어차피 중위권이였지만, 그래도 내가 조금 더 잘했었는데...ㅎㅎ)
.결론
무너진 자존심을 위해서
저도 사업을 하면
과연.. 잘 할 수 있을까요? ^ ^
5월 14일 새벽독서 & 글쓰기 [어워드(A-word)시간] 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사업은 생각보다 망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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