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를 쓰게 된 개인적인 이유 #20.06.17

 

 

안녕하세요~ 인간 개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데이브레이크입니다.

저번 주에 컨디션 난조로 새벽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한 새벽기상 & 새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7일(화) 에도 새벽 4시 37분에 기상하여 오로지 저만을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확실히, 주말에 리프레쉬를 한 뒤에 정신이 상당히 맑다고 느꼈습니다. 

20년 5월까지는 유튜브 새벽공부 방송을 진행하였고(아침 5~7시), 
20년 6월부터는 쇼핑몰운영 및 새벽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쇼핑몰 운영에 대해 저의 능력이 향상이 되면, 
새벽시간을 활용하여, 블로그도 바로 컴퓨터로 작성하는 방법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책> 아침형인간은 하루의 일과를 아침, 점심, 저녁으로 3개로 나눠서 보는 것이 아니라,
이른 아침(새벽),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잠을 자는 새벽시간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구독자분, 독자분들 중에서는 하루 중 1~2시간 정도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힘드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가능하시다면, 각자의 기상시간을 조금씩 당겨보시면서,
일찍 일어난 시간만큼 여러분들께서 원하시는 무언가를 하시면,
무언가(목표, 꿈, 자기계발 등)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봅니다.

과거, (불과 2년 전) 데이브레이크는 새벽 1~2시에 자는 올빼미형 인간이었고,
목표 없는 삶, 나른한 일상으로 살면서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반성을 하게 된 계기는..

목표 없이 회사 집 회사 집 회사 집 하며, 단순하고, 루즈한 삶. 
자녀는 생겼지만, 더 나아지지않는 환경, 더 팍팍해지는 삶. (옷 하나 사는데 손이 벌벌..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컸습니다.)

제 자신에 대한 믿음, 흔들림..등 (혼자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훌쩍거렸던 기억..)
답답한 제 자신에 대한 분노 등 (멘붕상태 지속..)

현실적인 문제들이 제 자신을 누르다보니,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해서 먹고살아야 하는지 등 

위와 같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변하기로 마음을 먹고, 가장 먼저 한 것은 아침 일찍 일어나기와 일기 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잊고 있던 꿈을 하나씩 되새기면서 그 목표들을 일기장에 기록했습니다. 
일기장에 기록된 내용들을 똑같이 계속 반복하면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소리 내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소리내어 읽다 보니, 때로는 울분이 쌓였는지 살짝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울컥하는 날에는 감사일기를 쓰고, 바로 밖에 나가서 공원을 계속 돌면서 마음을 달래고, 
다시 집에 와서 출근 준비를 했습니다.

물론, 지금 저의 상황이 반성을 하기 전과 현실적으로 대단하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인드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 
현재의 마인드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 활동들이 결과물로 하나씩 나올 때마다 저의 목표와 꿈에 더 가까워지도록 하겠습니다.
(작게나마 경제적으로도 과거보다 나아지고 있습니다. 눈덩이가 될 때까지 열심히 굴리겠습니다.)


아! 한 가지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현실적인 문제들이 제 자신을 누르는 게 아니라,

제 자신을 제가 누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웃으실지 모르겠으나,
제 삶은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한 시점부터 인생이 변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감사일기.
과거에 경영 관련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생각납니다.
"나 하나 제대로 경영 못하면서, 어떻게 회사를 경영하려고 하는가?"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일기를 쓰며, 마음을 잡고, 생각합니다.

"그까잇꺼 그냥 해보자.

 나중에 안 해서 죽기 전에 후회하지 말고.
 미치도록 한들 죽기야 하겠냐, 코피도 안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