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편/감사일기 (글쓰기)

#16. 독서 노트 & 글쓰기 연습 - 오늘의 단어 "기록"

데브(Dev) 2020. 6. 27. 00:06
반응형

안녕하세요. 

인간 개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데이브레이크(Daybreak)입니다. ^_^

 

오늘은 자기계발 중 독서노트 & 글쓰기 훈련 시간입니다. 

저의 40살이 되기 전에 책 1권을 출판하는 것이 저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본 카테고리는 글쓰기의 훈련장입니다.

앞으로 3년 후, 책 1권이 나오는 날을 위해 꾸준하게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 서론

 

오늘의 새벽독서 & 글쓰기 훈련을 위해 저에게 영감을 준 책은 

《 크리에이티브는 단련된다. -이채훈 지음- 》입니다.

 

이 책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광고 경력 20년과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계신 이채훈 작가님의 책입니다. 광고쟁이답게 페이지마다 위트와 센스 넘치는 문장과 표현에 신선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단어를 거꾸로 또는 뒤집어보기도 하고, 잘라보기도 하는 작가님의 조금은 엉뚱한 발상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만나 광고가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을 이채훈 작가님께서는 모두 가지고 계셔서 이 책을 소장하는데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광고기획자가 아니라더라도, 기획을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


▶ 본론

 

《 크리에이티브는 단련된다. -이채훈 지음- 》의 오늘의 단어는 바로 "기록"입니다.

챕터 3의 "기록하는 손" 에는 감명받은 문장이 있습니다.

 

"어설픈 연필 자국이 선명한 기억을 이긴다." 

 

평상시, 모든 일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기록을 하면, 그 당시의 상황과 기분을 빠르게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만큼 기록의 힘은 대단합니다. 기록이 대단한 이유는 데이브레이크의 새벽공부 효과에도 나타납니다.

 

★ 기록의 힘을 느낀 경제노트

 

저는 주중에 일단위로 경제노트를 쓰고 있습니다. 경제노트를 통해서 우리나라 및 세계의 경제 이슈를 작성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주식을 하는데 있어서, 경제노트가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먼슬리 다이어리에 일단위로 기록을 하다 보면, 어느새 한 달이 됩니다. 한 달 동안 작성한 경제노트는 마치 경제의 흐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의 코스피를 일단위로 작성합니다. 지수의 흐름을 파악하고, 갑자기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 그 사유를 적어놓기 때문에 향후 유사한 패턴 또는 상황이 발생하면, 대응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위처럼 작성한 경제노트가 당장의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짧으면, 6개월 후, 길면 2~3년 뒤일 수도 있겠죠. 저는 코로나와 같은 유사한 전염병이 이슈가 되어 돌아오는 날에는 지금 쓰고 있는 경제노트가 많은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당장의 효과는 없나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일단위로 계속 기록하다 보면, 경제의 흐름을 익히게 됩니다.

   "계속 기록한다. = 계속 경제기사를 읽는다."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2) 경제지식이 쌓이면서, 사람들과 대화할 때 경제 관련 얘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경제 지능(?)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루에 짧으면 10분, 길게 30분만 매일같이 투자하면, 제가 보여드리는 경제노트를 

구독자분들께서 모두 만드실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경제기사를 읽고, 주요 내용을 적는 방법뿐입니다. 단순하면서, 어렵지 않기에 모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결론

 

"그럼 5월의 수익률은 얼마나 되셨나요?" 

"7% 수익을 보았습니다. 다만, 금액이 적어서 큰돈이 되지는 못했지만, 저에게는 엄청난 5월이었습니다." 

 

《 크리에이티브는 단련된다. -이채훈 지음- 》에서는 아이디어 메모장을 활용하여 기록을 한다고 했습니다. 

저의 경우, 폰으로 기록을 하는 편인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작은 메모장을 사서 그 순간 떠오르는 생각과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록을 하면서 알게 된 한 가지가 있습니다. 

 

"참 글씨 못 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