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편/고민상담

20대 진로 조언,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20대에게 (먼저, 경험한 30대 형, 오빠가 얘기해줍니다.)

데브(Dev) 2022. 7. 1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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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인간개조프로젝트, 데브(Dev) 입니다.

오늘은 20대 조언으로 인사를 드려봅니다.

20대 조언 관련해서 과거 글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2020.11.29 - ['타이탄되기' 편/크리에이터 되기] - 20대 인생조언, '제대로 된' 취미 꼭 만드세요! (20대에 해야할일)

 

20대 인생조언, '제대로 된' 취미 꼭 만드세요! (20대에 해야할일)

안녕하세요. 인간개조프로젝트, 데이브레이크입니다. 오늘은 인생조언시간입니다. 먼저, 시작하기 앞서서 인생조언 콘텐츠는 한 달에 1번씩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제 나이가 30대 중반이고, 가

daybreak1.tistory.com

2020.08.31 - ['타이탄되기' 편/크리에이터 되기] - 20대 인생조언, 돈공부 꼭 하세요! (고민, 상담, 조언)

 

20대 인생조언, 돈공부 꼭 하세요! (고민, 상담, 조언)

안녕하세요. 인간개조프로젝트, 데이브레이크입니다. 오늘은 인생조언 시간입니다. 인생조언 컨텐츠를 만든 이유는 제가 20대에 하지 못해서 후회하는 것들을 우리 구독자 20대분들께서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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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20대 아는 동생을 만나서,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대학교를 다니고 있고, 내년에 졸업예정으로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물어본 적있습니다.

데브는 개인적으로 전문 상담, 상담관련
교육을 듣지는 않았지만,
과거부터 '사람이야기 듣는 것' 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경청해주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최대한 바라보다보니,
자연스럽게 지인분들께서
상담이나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는 동생이 고민이 있다고하니,
시끄러운 곳보다 작은 스터디룸에서
2시간 동안 치열하게 얘기를 듣고,
그에 대한 좋은 방법이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생의 고민은 "진로" 였습니다.
20대 중반부터 누구나 고민하는 '진로'
당연히 고민스럽고,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 시기에
주변에 저의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혼자 끙끙 앓았고, 답답했던 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동생은 다양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1. 취업을 한다.
2. 사업을 한다.
3. 대학원 진학을 한다.

1 ~ 3번까지 어떤 길이 정확히 자신에게 맞는지,
조금 더 나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번호를 선택했을 경우의
일어날 상황들을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어떤 것이 나을 것인지 여러 상황들이 오갔습니다.

2시간 동안,
치열하게 소통을 하면서, 얻은 결론은
"어떤 것도 선택하지못했습니다."

저는 동생에게 말했습니다.

"지금 너의 시기에는
고민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2시간동안 얘기를 해서
뭔가 선택하는 것도 성급하다고 생각해."

"근데, 중요한 것을 말해야했었는데,
이제야 말하네."

"좋아하는게 있어?"
"어떻게 살고 싶은데?"

이 물음에 동생은

"아, 맞다. 형. 진짜 좋은 질문이다.
고마워 형"

라고 해줬습니다.

동생은 고맙다고 저에게 했습니다.
아마도 동생은 잊고 있던 것을
다시 발견하게 된 듯,

얼굴에 근심이 조금씩 풀리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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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던가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을 가던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업을 하던가 등

뭔가 공식화된 루트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남들도 하니깐,
자신도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그것이 전부인것처럼 옳고, 맞다고 생각하는 순간,

진짜 '나' 를 찾고,
자기계발하는 것은 뒷전이 될 수 있습니다.


"무작정 남들이 하니깐, 나도 해야지."

그 판단은 무책임한 판단입니다.

데브는
'20대에 남들이 하니깐, 나도 해야지'
하는 스타일이였습니다.

나의 꿈이 있음에도,
현실은 꿈과 반대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취업전선에 들어가서, 회사를 다니게 되고,
제가 어느정도 생각했던 미래와 점점 멀어져갔답니다.

지금은 다시 원래자리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우리 20대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뭐.. 복잡하게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좋아하는거 있나요?"

"어떻게 살고 싶나요?
어떤 미래를 그려보았나요?"

라고 말이죠.

이런 말을 하면,

"현실과 맞지않는 소리다. 이상주의자 아니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30대 후반인 저도,
제 꿈, 목표를 위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중이예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게,
나중에 이 일들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지, 상상만해도 설레입니다."

"저는 매일 저의 미래의 모습을
제 목소리로
녹음을 해서 듣고,
그 미래모습을 영상화해서 수시로 보고 있어요.
그리고, 제 미래모습을 순서대로 작성해서,
벽에 붙이고, 매일 읽고, 외치고, 보고 있어요.

제가 살 미래 모습과
유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고,
그 사람들의 습관이나 정보를 알려고 노력해요.
이 과정이 매우 즐거워요.
왜냐하면, 그 분들과 가까워지고,
저의 목표도 한 걸음씩
가까워지고있는 것을 느끼니깐요."


그리고,
누가 했던 명언입니다만,
'속도' 보다 '방향' 이 정말 중요합니다.

충분한 고민을 한 후에 방향을 정해도
절대 늦지않습니다.

생각보다 인생은 길답니다!
그러니 서두르지마세요!

처음에는 남들보다 조금 늦어도, 느려도 괜찮아요.
그건 정말 그 때 뿐이예요.
누가 먼저 취업을 하던,
누가 먼저 일이 잘 풀리던,
그건 그 사람의 인생이지,
여러분의 인생이 아니니깐요.


비교할 것도 없고,
자신의 미래에 명확히 그려보세요.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마음이 급할필요가 없습니다.


급하면, 시야가 좁아지고,
시야가 좁아지면,
그 좁은 시야 속에서 보는 것들이

다 맞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다행히 좁은 시야 속에서 보는 것들이
자신과 잘 맞는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아닐 확률도 분명히 있어요.

'내가 무엇을 하고 살아야 행복하고,
그 행복을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파할지 고민해보세요.
그 고민은 매우 귀하고, 가치있어요!'




오늘의 20대 조언의 마지막 말을 하고 싶어요.

"여러분은 충분히 슬기롭고, 지혜롭습니다."


오늘의 20대 조언을 마치겠습니다.

진짜 잘 될 거야~
너무 고민하지마~ 정말~~~ ㅎㅎ
차분히 생각하자.
이런 고민은 충분히 가치있고,
소중한 고민인거야!!!

괜찮아! 괜찮아~
정말 잘 하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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