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인간 개조 프로젝트, 데이브레이크입니다.
오늘은 블로그 운영 첫 시간입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블로그 운영 2달 만에 광고 승인을 받았습니다.
2번의 거절 그리고 3번째 승인으로 더욱 의미있었습니다.
오늘은 저의 블로그 광고 재개를 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해당 카테고리는 블로그를 처음 운영하시는 분들께서 보셨을 때,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준비하겠습니다.
그럼 준비되셨나요? ^^
정확하게는 4월 27일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는 N블로그를 시작했으나, 서로 이웃을 맺고 하는 과정에서 상업적으로 광고 및 홍보하는 분들 많다 보니, 조금은 실망을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관점의 차이이긴 하나, 저는 우리 채널을 구독한 분들께 동기부여와 좋은 정보를 제공드리면서, 보다 깊이있게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돌면서 찾은 곳이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 였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주제로 할 것 인가?' 고민한 결과, 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고, 소재에 대한 부담 없이 꾸준하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일기'를 중심으로 글을 올리고, 부가적으로 구독자분들께서 도움이 되실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드디어, 시작한 데이브레이크의 일기 블로그!
일기로만 운영하기에는 주제가 단순하여,
최근에 읽고 있는 책의 단어를 선택하여, 단어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을 쓰는 것과
유튜브 영상을 올릴 때마다, 작성하는 스크립트 내용을 작성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한 달 동안 글을 쓰니 약 35개의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한 달이 지난 뒤에 애드센스에 심사요청을 했습니다. 이 정도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요청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검토 결과의 내용을 보고, 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콘텐츠 없음."
'아.. 일기 형식이라서 콘텐츠가 없다고 느끼는 것인가?'
'그래도 북리뷰와 유튜브 내용도 함께 포함했는데.. 너무하다..'
심리적인 타격이 컸습니다. 콘텐츠 부족도 아니고 없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래도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저는 일기를 썼고, 다른 주제로도 꾸준히 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이 글이 구글에서 볼 때는 의미가 없는 글인가?라는 의구심이 마음 한편에 자리 잡으면서
글을 쓰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는 2가지였습니다.
첫째, 구독자분들의 응원과 동기부여
저는 구독자분들이 아직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독자분들께서 저의 글을 보고, 동기부여가 된다고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많이 남겨주셨습니다. 그래서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일기와 자기 계발 주제를 가지고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특히, 저의 일기를 보시고, 좋은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둘째, 정공법으로 뚫자!
애드센스 심사가 한 번 떨어지고 난 후, 블로그에 대한 관심도도 함께 떨어질 것 같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마음을 다 잡고, 다시 시작했지만, 의구심은 계속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고민을 하면서, 한 가지 아이디어?(?)가 생각났습니다. 바로 저처럼 일기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 중에 광고 재개가 되고 있는 분들을 찾아보는 것이었습니다. 찾아본 결과, 꾸준히 일기를 쓰는 분들의 경우, 광고를 하고 계신 분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 가는 방향대로 계속 가는 거다!"
변화구보다는 직구를 선택하고, 꾸준히 일기를 썼습니다.
그리고, 2주 뒤, 다시 검토 요청을 했습니다.
"콘텐츠 없음...."
또 콘텐츠 없음... 정말 멘붕이 왔습니다. 처음 검토 결과로 타격받은 정도의 2배 이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용의 양과 질면에서도 처음보다 개선되었다고 판단을 했고, 기존에 방문자수보다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어찌 되었던 저의 마음이 너덜너덜 해진 것 같았고, 컨디션 저하가 시작되었습니다.
6월 초중순 일주일 정도 블로그를 하지 않은 날이 있었습니다. 몸이 안 좋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실제로는 블로그가 저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한 것이 가장 컸습니다. 일주일 동안 쉬면서, 저의 블로그에 대한 정체성까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직구가 아닌 변화구를 선택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한 가지 얻었습니다. 그리고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받는 게 목적이 아니잖아?"
"나의 목표가 있잖아. 경제적 자유와 자유로운 삶.. 왜 승인받는 것에 집착을 하는 것인가?"
"승인을 받지 못한 이유.. 콘텐츠 없음. 구글에서 괜히 그러는 걸까? 조금 더 냉정해지자."
반성을 하고, 다시 원래의 저도 돌아가기 위해 과거에 썼던 일기들을 모두 하나씩 읽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계발 내용을 보면서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그동안 내가 쓴 글들은 나에게 모두 가치가 있어. 그럼 된 거다. 변함없이 정공법이다.'
'대신 비슷한 결과가 나온 글을 찾아보고, 개선점을 파악해보자.'
① 변함없이 저는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대신 저의 글이 정보성이 있는 글이 될 수 있도록 주제를 바꿨습니다.
기존의 경우, '#20.06.14 감사일기 & 성공일기' 였다면,
변경 후, '감사일기 & 성공일기 (감사일기 예시 & 첨부)'
제가 쓰는 감사일기 양식을 파일화 시켜서 첨부했습니다. 그러면, 저의 일기가 '감사일기 예시'가 되니, 저의 글을 읽는 분들께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②태그도 기존에 단순하게 #감사일기 #성공일기 식에서 탈피하고, 구글 검색을 통해서 감사일기 검색어 중심으로 키워드를 작성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검색어를 태그(#)에 포함시켰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을 해보면, 저의 일기를 보기 위해서는 고객님의 유입이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을 간과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고객의 관점, 상대방의 관점을 적용한 제목/태그 변경이 주효했습니다. 또한, ③카테고리를 정리했습니다. 아래와 처럼 말이죠. 기존에는 아침형 인간에 유튜브와 감사일기 내용이 있었고, 자기 계발에는 북리뷰만 있었습니다. 지금 봐도 과거보다 정리를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④추가적으로 진행한 부분은 저의 블로그 사이트가 홍보가 부족하다고 판단을 했고, 빙, 다음, 구글 등 검색사이트에 저의 사이트를 등록시켰습니다. 그리고, ⑤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서치 콘솔(?) 등 구글에서 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 및 적용시켜놨습니다.
그렇게 2주가 흘렀습니다.
다시 검토 신청을 누르고,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한 달 동안 마음고생한 것을 모두 보상받았습니다.
결국, 우리 구독자분들의 응원과 저의 노력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애드 고시'라고까지 불리는 애드센스 승인을 저도 받았습니다. ^_^
애드센스를 받을 수 있는 저의 노하우(생각)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구독자님, 고객님 관점에서 글을 써야 한다. (고객께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2) 나의 블로그의 콘셉트를 명확화 해야 한다. (블로그 카테고리)
3) 애드센스가 나의 블로그를 알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해라. (사이트 등록 등)
4) 애드센스 실패에 대해 객관적으로 문제점을 찾아보자. (한 번 실패했다고,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자.)
5) 계속 쓰자. 포기하지 말자. 실패해도 또 도전하는 거다.
저의 블로그의 콘셉트를 더 강화하고, 더 많은 구독자분들과 소통하는 것.
이제부터 진짜 시작입니다.
고마워!
애드센스! 너를 통해 '역지사지'를 배울 수 있었어!!
https://youtu.be/jB-79PXAI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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