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입니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기다리는 날은 주말입니다. 주중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풀타임으로 일을 하다보니, 몸과 마음이 지칠 때가 많습니다. '주말만큼은 나에게 휴식을 주자' 라고 한 뒤 부터는, 정말 부담없이 편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미비했던 개인정비와 개인시간, 가족과 함께 하는 소소한 시간, 꿀맛같은 늦잠... 작지만,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행복을 느끼는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주체적인 삶. 그 만큼 부담감, 책임감도 따르는 삶. 그렇기에 내면의 나약함이 사그라들고, 조금씩 단단해지는 마음과 신념. 나의 선택이 최고의 선택임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생각보다 짧은 삶 속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게 만든 건, 바로 '나' 라는..